2025.08.23 가함 부동산 경제 뉴스

                      

  [부동산 시장동향]


[매일경제] [단독] "市사업이 전세금 떼먹을 줄이야"…보증보험 가입못해 피해 불보듯

지난 21일 서울시청 앞 광장. 5건에 달하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발생한 서울시 사회주택 '콘체르토 장위' 입주민들은 기자회견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입주민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한 건 올해 초. 복도에 공용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원인을 찾아보니 운영업체의 재정난으로 인해 건물이 압류됐고 이미 보증금을 못 돌려받은 피해자도 있었다. 운영업체는 협동조합 '두꺼비하우징'. 이들은 은평신용협동조합에서 빌린 7억3000만원을 갚지 못해 가압류됐고 국세까지 체납해 압류되며 세입자들의 보증금을 갚지 못하게 됐다. 문제를 인지한 이후에도 올해 6월까지 보증금 미반환 사고 4건이 더 발생했다.



[이데일리] ‘브랜드 시대’ 이름값하는 아파트에 쏠리는 수요

고급 설계와 안정적인 품질, 차별화된 단지 구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쌓이면서, 청약 시장뿐 아니라 실거래 시세까지 브랜드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 "서부선 믿고 샀는데 어쩌나"…이 동네 집주인들 한숨만 [집코노미-집집폭폭]

20년 넘게 끌어온 서울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시공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년 착공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사업비 현실화 없이는 사업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뉴시스] 빚 못 갚아 '임의경매'…서울 '영끌족' 아파트 경매 20% 늘어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로 불리는 경매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은행권에 주택을 담보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해 법원 경매로 넘어가는 '임의경매' 물건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경매로 나온 서울 아파트가 전년 대비 20% 넘게 급증했다. 6·27대출 규제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가 심화하고, 금리 인하 속도가 더디면서 대출 원리금 부담을 감당하지 못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들이 보유한 아파트가 경매시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주요정책/동향]

[한국일보] 청년 월세 20만 원 상시 지원...임신 중에도 배우자 육휴·출산휴가 가능

연말 종료 예정이었던 무주택 청년 월세 특별지원이 계속 사업으로 전환된다. 출산뿐만 아니라 임신 기간에도 배우자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이 허용된다. 휴대폰 데이터를 소진해도 메시지 전송 등 기본적 통신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는 '전국민 데이터안심옵션(Qos)'도 도입된다.




[머니투데이] '노란봉투법 효과' 손배 취하 릴레이…남은 쟁점은 '하청 교섭권'

현대제철에 이어 현대자동차도 비정규직 노조를 상대로 제기했던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했다. 여당이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소송 철회 움직임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한화오션 역시 하청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제기한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취소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금융/일반] 

[매일경제] "몇만원 아꼈네요" 20·30 짠테크족 '페이'에 꽂혔다

미리 은행 계좌, 신용카드 등을 등록만 해놓으면 앱을 통해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시장이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내세우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 온라인을 주 타깃으로 공략하던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결제 업체들은 오프라인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있는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30대 젊은 층 스타일과 잘 맞아떨어지면서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소하게 몇백 원, 몇천 원씩 절약하려는 '짠물테크'족은 페이 업체들이 카드 회사들이 제공하는 이상의 혜택을 부여할 경우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더스쿠프] 한국선 안 통하네? 팀홀튼, 블루보틀 '실패의 쓴맛'

글로벌 커피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서 잇따라 휘청이고 있다. 론칭 초반 관심을 받는 덴 성공했지만 반짝 흥행에 그쳤다. 캐나다 국민 커피로 불리는 '팀홀튼(Tim Hortons)'은 최근 인천 청라점의 영업을 종료했다. 한국 진출 이래 첫 폐점 사례다. 지난해 4월 개점 후 불과 1년 만에 폐점을 결정하며 '팀홀튼 한국 철수설'까지 불거졌다




[한국경제] AI로 과거엔 상상 못했던 경제학 연구…韓 경제학자들은 엄두도 못내

지난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뜨겁게 달군 ‘세계경제학자대회’가 22일 막을 내렸다. 5년마다 한 번씩 열려 ‘경제학계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이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62개국에서 2500여 명의 경제학자가 서울을 찾아 최신 경제학 이론과 정책적 함의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5일간 현장을 취재하며 가장 크게 느낀 건 AI와 빅데이터를 방법론으로 활용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발표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한국경제] '112조 보조금' 부정수급 늘더니…세계 최초 '실험' 나선다

내년부터 일부 국고보조금이 현금·바우처 대신 디지털화폐(예금 토큰)로 지급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화폐로 보조금이 엉뚱한 곳에 쓰이는 것을 막고 행정·금융비용을 절감하려는 취지다. 공공부문에 디지털화폐를 도입하는 세계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데일리안] 울산·양양 등 지방공항 9곳 만성적자 ‘여전’…5곳은 손실 폭 증가

국내 지방공항 13곳 중 9곳의 공항이 여전히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부가 흑자로 전환했으나 대다수가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 취약한 재무구조로 인해 안전 관리 소홀로 이어질 우려가 제기된다.




[건설사 동향]

[머니투데이] "단지를 '문화공간'으로"…두산건설, 입주민 만족도 높이는 차별화 전략
두산건설이 단지 기획 단계에서부터 작품의 주제와 의도, 주변 조경과의 조화, 동선 등을 고려해 설계한 예술적 공간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규 분양 정보] 

[매일경제] 래미안 트리니원·아크로 드 서초…하반기 서울 분양 대어

토지거래 허가제, 6·27 대출 규제 등 굵직한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집값 상승이 계속 이뤄지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서울 분양 시장에서는 ‘대어급’ 단지들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데일리] 사전청약 흥행 이어…과천주암 일반청약 125대 1 ‘후끈’

경기도 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이 사전청약 흥행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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